합의금 50억 달러, 가장 비싼 이혼소송 |
보스톤코리아 2013-04-03, 14:11:2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50억 달러의 이혼 위자료가 걸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혼 소송’에 세인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포브스는 미국의 석유재벌 해럴드 햄 콘티넨털 리소스사 창업자가 이혼소송으로 사상 최대 금액의 합의금을 무는 것은 물론 경영권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23일 보도했다. 햄의 아내 수 앤 햄은 2010년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로 지난해 5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햄이 보유한 콘티넨털 리소스사의 지분은 68%로 주식 총액은 113억 달러에 달하며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35위 부자로 알려져 있다. 만약 이들 부부가 결혼 전 별도의 재산 관련 계약을 맺지 않았다면, 이혼 시 재산을 '공정하게 분배'하도록 규정한 오클라호마주 법률에 따라 수 앤 햄에게 돌아갈 위자료가 이 같은 규모에 이를 수 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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