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드벌 패트릭 MA주지사가 10일 CNN에 출연해 앵커 돈 레몬과 미국내 두번째 흑인 주지사가 된 것과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8분 30초에 걸친 스팟에서 CNN은 드벌 패트릭 주지사의 인생 이야기를 간략하게 보여준다. 시카고의 사우스 사이드의 가난한 동네에서 자라났던 어린 시절의 사진과 지난 주 취임사를 전달하는 장면까지 포함되어 있다.
레몬은 드벌 패트릭에게 그의 선거와 다른 흑인 정치인들의 두각이 미국의 관용주의에 관해 말해주고 있는지를 물었다.
패트릭은 보스톤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고, 희망적이며,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비전을 가진 정치인에게 기꺼이 모험을 건다. 국민들은 결국 (인종 등)모든 차이점을 중요시하지 않게 된다”고 답했다.
레몬은 패트릭이 빌 클린턴 전대통령, 바랙 오바마 시카고 상원의원 등 전국적인 정치인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자, 이같은 점에 대해서 크게 중요시하지 않음을 밝히고 사람들은 자신의 정치인들로부터 기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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