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열린도서관’ 개관 |
보스톤코리아 2013-03-28, 17:53:5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뉴튼 소재)가 온/오프라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건전한 독서습관을 통하여 한국 문화와 언어 습득, 그리고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이 도서관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책을 대여해 볼 수 있다.
‘열린 도서관’이라 명칭된 이 도서관은 온라인 검색 및 열람은 회원인 경우 언제나 가능하다. 하지만 오프라인 도서관 이용 시간은 수업이 있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1인 대출한도 2권, 대출 기한은 2주(1회에 한해 연장대출 가능)이다. 연체될 경우는 대출이 제한되거나, 연체료가 부과될 수 있다. 열린도서관에서는 책읽기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학기 20권 이상의 책을 읽은 학생 및 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책읽기 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일정 기간 연속적으로 이 상을 받게 되는 경우 장학금 지급도 계획하고 있다. 단, 도서를 대여하는 학생들은 도서관에 비치된 독서기록장에 학생이 읽은 책의 정보와 간략한 내용을 기록하고 도서관 운영자의 확인을 받아야 한는 방침이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이현주 학부모회장은 “대한출판문화협회 등에서 기증받은 아동용, 청소년용, 일반 도서와 영문 도서 등 약 6백 권의 신간서적으로 도서 대출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서업무를 맡은 임은아 교사는 “열린도서관의 개관 안내를 통해 앞으로 학교에서 보관 중인 책들과 기증되는 도서들을 추가하고 매년 신간도서를 구입하여 열린도서관의 대출 범위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열린도서관의 자료는 www.ksneusa.org/my_book으로,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이곳을 방문해 읽고자 하는 책을 검색할 수도 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남일 교장은 “열린도서관이 학생들의 정체성 함양 등 교육적인 효과 외에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매체가 될 수도 있다”고 흡족함을 표했다. 도서 관련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및 이메일 (508-523-5389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 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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