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대규모 평화통일 포럼 |
보스톤코리아 2013-03-25, 11:24:3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민주평통보스턴협의회(회장 홍진섭)가 미국 대북전문가들과 한국 전문가들을 모아 ‘한국의 평화통일’을 주제로 대규모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4월 11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하버드 대학 Hills Library Event Hall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 한미 양국의 장기적 대북정책 수립”이며 기조연설자로 스티븐 보스워즈 텁스 대 플레처스쿨 학장이자 전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나선다. 또한 글린데이비스 대사(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 로버트 킹 대사(북한 인권특사),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전주한민국대사), 니콜라스 에버스타트 박사(미국기업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성윤 텁스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의 대북 전문가와 의원들이 참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에서는 길정우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정훈 연세대 교수 등 북한 및 평화통일에 관한 전문적인 견해를 밝힐 수 있는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홍진섭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장에게 듣는다 지난 2년여 임기동안 세 차례 ‘통일’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 홍진섭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장은 “이민 2세들뿐 아니라 유학생 등 학생층을 대상으로 그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하게 된 것이 좋은 성과를 보인 것 같아 흡족하다”며 “이번 임기 말을 앞두고 대규모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을 수 있는 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북한의 현 상황을 전하며 남북 경제 차이를 알게 하고 북한 동포들의 인권 탄압 상황을 전하는 한편, 통일 후 달라질 남한의 위치를 전망케 하는 등 많은 정보를 주고 인식의 변화를 유도해 왔다는 것. 홍 회장은 “포럼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북한에 대해 알게 됐고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이들이 추후 통일된 한국의 리더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또한 임기 후에라도 지속적으로 평통의 학생 대상 포럼을 지원할 뜻을 비쳤으며, 이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도울 의사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