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우 한인회장 연방준비은행 보스톤지부 오찬 참석 |
보스톤코리아 2013-03-25, 11:08:59 |
이날의 행사는 미국 중앙은행 100주년을 기념하여 FRB와 Massachusetts Council on Economic Education (MCEE)이 공동으로 보스톤 주재 FRB 관계자, 투자자문회사, 은행, 펀드 매니지먼트 회사 등의 주요 금융계 인사들과 경제학 교수들 그리고 각계 인사들을 초청, 교류를 나누는 자리였다. 한 회장은 이날 자리에 참석한 보스톤 지역 금융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인 학생들의 인턴십 기회에 관해 언급하며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한 회장은 MCEE의 Alice White 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매사추세츠 고등학생들 500여명이 매년 하바드 대학 대강당 혹은 패트리어트 홈구장인 질레트 스타디움에 모여 경제학에 관한 경연을 하는 International Economic Summit (IES)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뉴잉글랜드 한인회 차원에서 적극 돕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밥 다이아몬드(Bob Diamond) 전 바클레이즈 은행 (Barclays PLC)장이 기조 연설을 하였으며 현 경제상황에 관한 간단한 강의와 매사추세츠 중.고등학교 경제학 교육에 관한 발표도 진행됐다. 밥 다이아몬드 전 바클레이즈 은행 회장은 미국의 금융권과 미국 정부의 대처에 대한 쓴소리를 하였다. 그는 “Too big to fail”이란 존재 할 수 없으며 절대로 미국민들의 세금으로 은행들을 먹여 살리는 일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또한 프랑스를 제2의 그리스라고 표현하는 등 유럽연맹(EU)의 앞날을 어둡게 전망한 반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성장과 이동 통신을 이용한 아프리카 지역의 새로운 은행업무 가능성을 높이 평가 하였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측하였다. 한선우 한인회장은 “FRB 100주년을 기념하는 오찬에 참석해 유익한 세계경제에 관한 연설을 듣고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미주류사회와 네트워크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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