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탁구협회 발족 |
보스톤코리아 2013-03-14, 19:21:2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지역 탁구 애호가들이 보스톤한인체육회 산하 탁구협회(이하 한탁회)를 정식으로 발족했다. 이들은 지난 가을부터 정기적으로 탁구모임을 가져오던 중 탁구라는 친숙한 스포츠를 통해 보스톤 지역 한인들이 다양하고 신선한 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오는 30일 토요일을 ‘한인 탁구의 날’이라고 정하고 첫 공식 경기인 친선탁구경기를 개최한다. 경기는 메드포드 탁구장(407R Mystic Ave., Suite 19D; Medford, Massachusetts 02155-6383)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관심있는 한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등수를 가리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 때나 원하는 시간에 오거나 떠날 수 있으며 원하는 만큼 제한없이 탁구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한탁회 측은 참가인원이 오후에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다 많은 경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이른 시간을 이용할 것을 권했다. 참가비는 학생 5불, 일반 10불이다. 현재 한탁회는 중학생부터 사회인까지 다양한 회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나, 혹은 회원들 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일요일 늦은 오후에 메드포드 탁구장에서 정기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모임은 회원들 간의 자율적인 탁구훈련과 탁구경기로 이루어지며, 모임 후 회원들 간 회식과 친목의 시간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친선경기에 참가하고 싶은 한인들은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을 강지혜 부회장([email protected])에게 이메일로 하거나, 혹은 오후 5-10시 사이에 스티븐 오 총무(781-571-9134)에게 전화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경기장 길 안내는 http://www.bostonttc.us를 참고하면 된다. 탁구를 하면 좋은 몇 가지 tip 일본에서 발표한 한 연구에 따르면 각종 스포츠 중 치매예방에 탁월한 운동은 탁구라고 한다. 탁구는 공의 방향과 회전 속도를 가늠하는 두뇌회전 운동이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더구나 기후,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할 수있다. 이 밖에 무겁지 않은 장비로 팔꿈치 등에 무리가 없으며, 적은 비용에 비해 뛰어난 효과 때문에 중장년 층에게 추천되는 운동이다. 전신운동이면서 강도가 높지 않아 근육 손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시야가 넓어져 눈건강에도 좋다. 그렇지만, 주의할 점! 탁구는 격한 운동은 아니지만 스트레칭은 필수다.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반드시 운동복을 입어야 하며 순간적 움직임이 많아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편한 운동화도 필수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온몸을 풀어준 후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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