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한 젊은 전문 음악인들로 새로이 구성된 화음 보스톤쳄버 오케스트라단 멤버들

화음 보스톤쳄버 오케스트라 창단연주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지역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지휘 박진욱, 단장 장수인)가 창단 연주회를 연다.

젊은 음악인 20명의 뜻이 모아져 결성된 이 오케스트라는 대부분 바이올린, 비롤라, 첼로 등 현악기로 구성돼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Tufts Granoff Music Center에서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수인 단장은 “화음 보스톤쳄버 오케스트라는 유수한 음대가 많은 보스톤 지역의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의 수준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한인사회에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기여하는 실질적인 음악단체가 될 것”이라며 “ 부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에 사기를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화음 보스톤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에는 최근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쿨(Joseph Joachim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Hannover)에서 몰도바의 알렉산드라 코누노바-두모르티에와 함께 공동 1위를 수상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씨(24세) 도 협연한다.

이번 창단음악회는 뉴잉글랜드 한인회와 텁스 대학 한인학생회가 특별후원을 하였다. 또한 이 오케스트라는 앞으로 한인사회의 후원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보스톤한인합창단과의 합동연주회 등을 통해 보다 풍성한 감동을 한인사회에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일반 20불, 학생은 무료이며 공연 당일날 연주 장소에서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장수인 이사장 ([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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