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박모세, 22일 합킨톤 장로교회 찬양집회 |
보스톤코리아 2013-03-14, 19:00:1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태어날 때부터 뒤쪽 머리뼈가 없어 뇌가 머리 밖으로 나왔다. 대뇌의 70%, 소뇌의 90%를 절단하는 수술 끝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하지만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지체장애 3급•시각장애 4급•지적장애 3급이었다.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렸던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른, 장애아 박모세 군의 사연이다. 하지만 박모세 군은 장애를 딛고 노래를 불렀다. 장애가 있지만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췄다는 소문이 퍼지며 정식 성악 레슨을 받게 됐다. 이후 박모세는 2002년 여자 프로농구 경기, 2009년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이번 평창 스페셜올림픽 개막식은 그의 세 번째 애국가 공연이었다. ‘모세의 기적’처럼 장애를 딛고 일어선 그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8시 합킨톤장로교회를 방문, “모세, 기적을 노래하다”라는 타이틀로 찬양 및 간증 집회를 갖는다. 장애학교 설립기금 모금을 위해 미주를 순회하는 중 보스톤을 방문하는 것. 자세한 문의는 보스턴장로교회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508) 435-4579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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