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보스톤코리아  2013-03-11, 14:44:24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한새벽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7일 오전 지난달 지하 핵실험에 대한 책임을 물어 북한의 금용, 여행, 무역 등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미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초안을 잡은 이번 결의안은 북한이 미국과 한국에 선제 핵 공격을 감행하겠다는 엄포를 놓은지 1시간 후 바로 상임이사국을 비롯한 비상임이사국 15개국이 전원 합의해 통과됐다.

이 바오동 유엔 중국 대사는 새로운 결의안에 지지하면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목표로 이 같은 결의안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실험 후 3주만에 신속하게 통과된 이번 대북제재 결의안은 북한의 현금 전송을 규제하는 금융거래 제한, 북한 화물선 검색, 북한의 수입금지 품목의 확대, 북한 외교관 활동의 제한 등을 담고 있다.

결의안은 북한이 미사일의 재발사나 추가 핵실험을 할 경우 더욱 중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고, 6자회담에 참여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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