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또 폭설 최고 8인치 |
보스톤코리아 2013-03-11, 14:18:13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한새벽 기자 = 이번 겨울은 길다. 그리고 눈도 결코 멈출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미 기상청은 6일 오후 수요일 저녁부터 8일 금요일 아침까지 또 한차례 눈폭풍이 휩쓸고 지나가며 동부와 중부 매사추세츠 지역에 최고 8인치에 달하는 눈을 뿌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기상청은 해안가 지역으로는 홍수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본격적인 적설은 7일 목요일 저녁부터 8일 아침까지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안지역과 케이프 코드 지역은 이보다 적은 양의 눈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곳에 따라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며 눈 또한 아주 무거운 습설이어서 나뭇가지를 떨어뜨릴 경우 단전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바람도 거세서 20-30마일 정도의 강풍이 불고 간헐적으로 최고 50마일에 달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7일 오후 1시까지 단전 피해를 입은 곳은 엔스타(NStar) 이용 주민 중 584가구,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이용 고객 중 3,228가구로 밝혀졌다. 목요일 밤 눈이 심해질 것으로 보여 단전 피해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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