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비밀 핵폭격 계획 추진 |
보스톤코리아 2007-01-14, 00:41:51 |
이스라엘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들을 핵무기로 파괴시킬 비밀 계획을 세웠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다.
몇몇 이스라엘 군사정보원들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신문은 2개의 이스라엘 공군 부대가 이른바 “벙커 버스터스(bunker busters)"라고 불리는 낮게 깔리는 핵무기를 이용해 이란 중부지역 나탄즈에 위치한 농축 발전소를 폭파시키는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도에 대해 이스라엘은 즉각 부인했다. 이란은 중동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이스라엘임이 확인됐다며 정치적 공세를 폈다. 이스라엘은 실제로 지난 1981년 이라크 원전을 파괴한 적이 있고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선제 공격론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란은 핵시설 규모가 방대한데다 자국의 원유를 무기로 세계 에너지 시장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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