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밤부터 또 폭설 최고 10인치 |
보스톤코리아 2013-03-05, 23:52:1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이번 겨울은 길다. 그리고 눈도 결코 멈출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미 기상청은 6일 오후 수요일 저녁부터 8일 금요일 아침까지 또 한차례 눈폭풍이 휩쓸고 지나가며 동부와 중부 매사추세츠 지역에 최고 10인치에 달하는 눈을 뿌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기상청은 해안가 지역으로는 홍수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우스터에서 동부 보스톤연안까지에 거쳐 폭풍 경보를 내리고 6-10인치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해안지역과 케이프 코드 지역은 이보다 적은 양의 눈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곳에 따라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며 눈 또한 아주 무거운 습설이어서 나뭇가지를 떨어뜨릴 경우 단전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바람도 거세서 20-30마일 정도의 강풍이 불고 간헐적으로 최고 50마일에 달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눈은 목요일 아침 시간에 심해져 하루 종일 계속되며 금요일에야 점차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수는 목요일 아침 밀물, 목요일 저녁 밀물 그리고 금요일 아침 밀물 시간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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