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퀘스터 실행되나? |
보스톤코리아 2013-03-04, 17:19:3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가 임박한 가운데 미 경제 전문가들은 세 가지의 시퀘스터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다.
첫째는 완전타결이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원하는 부자증세와 공화당이 주장하는 재정적자 개선을 이룰 수 있는 절충점을 도출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다음은 임시 봉합, 즉 시퀘스터를 한두 달 연기하는 것에 합의하는 것이다. 연방정부 부채한도 확대 시한이 5월 18일로 잡혀 있어 시퀘스터도 이때 일괄 타결 짓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백악관과 공화당 관계자들을 통해 전해졌다. 마지막은 시퀘스터 실행이다. 끝내 양쪽이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예산 삭감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 미 연방정부의 예산은 올해만 850억 달러가 삭감되고 앞으로 10년간 1조2천억 달러가 줄어들게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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