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의실 몰래 촬영한 종업원 검거 |
보스톤코리아 2013-03-04, 17:18:3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지난 24일 케이프 코드의 태닝샵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매쉬피 타운의 한 남성이 체포됐다.
하이애니스(Hyannis)에 있는 선스테이셔널 태닝( Sunsational Tanning)의 종업원인 루이스 매시도(Luis Macedo, 47)는 탈의실과 태닝 부스에 자신의 휴대폰을 설치해두고 여성들을 몰래 촬영해 왔다. 살롱 부스에서 태닝을 하던 한 여성이 발 아래 카메라 렌즈를 수상히 여겨 이를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매시도의 비밀스런 작업이 밝혀지게 됐다. 경찰은 우선 태닝샵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후 매시도가 여성들을 촬영하기 위해 자신의 휴대폰을 탈의실에 숨겨두는 장면을 확보했다. 경찰은 매시도가 휴대폰을 설치해 놓는데 이용했던 구멍도 발견했다. 구멍은 눈에 잘 띄지 않도록 광고물에 가려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매시도는 경찰에게 부스 바닥의 구멍과 탈의실에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자신의 휴대폰으로 몰래 여성들을 촬영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경찰은 매시도의 휴대폰에서 20개 이상의 비디오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방 몰래 비디오를 녹화한 점과 누드 사진을 촬영한 점 등 2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있는 태닝샵의 고객들은 508-775-0387로 연락하면 경찰과 연결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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