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도시 1위는 워싱턴 |
보스톤코리아 2013-02-25, 15:23:5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워싱턴 DC가 2년 연속 미국 최악의 '불륜도시(least faithful city)'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기혼 남녀의 데이트를 주선하는 웹사이트 애슐리매디슨닷컴(AshleyMadison.com)이 도시 인구당 회원 비율 증감 등을 토대로 배우자 도덕성 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미국 주요 대도시 중 워싱턴이 불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워싱턴은 지난해 3만4157명이 애슐리매디슨닷컴에 가입했으며 도시규모로 볼 때 가장 높은 회원수 증가율을 보였다. 또 50세 이상 남성이 불륜상대를 찾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2위로는 오스틴, 3위는 휴스턴, 4위는 마이애미가 선정됐다. 이어서 오클라호마 시티, 리치몬드, 보스턴, 필라델피아, 링컨, 피닉스가 차례로 5~10위에 올랐다. 이 사이트의 노엘 비더만 대표는 "워싱턴에서 불륜이 많은 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CIA국장을 포함한 정치인의 불륜 사건이 지난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며 "이런 스캔들이 워싱턴 시민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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