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시청, 보이스메일 도입 |
보스톤코리아 2013-02-25, 15:17:5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보스톤 시청이 새로운 전화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민들을 위해 보이스메일을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토마스 M. 메니노 시장은 1993년 부임한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시청에 전화를 건 사람들이 보이스메일로 연결되지 않도록 지시해 왔다. 그는 시청에 걸려온 전화를 기계가 아닌 진짜 사람이 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자동응답 시스템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전화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많은 액수의 시 예산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스톤시 정보통신책임자인 빌 오트스가 말했다. 새로운 전화시스템은 600만의 광섬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200개의 지방자치 건물과 연결되어 있고 데이터는 광속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버라이즌에 1000개가 넘는 지선을 열고 돈을 지불하는 대신 시는 자체 전화 네트워크를 만들었고 그것이 한달에 한대의 전화마다 10달러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Oates는 말했다. 기술자들은 약 1000개의 새 전화를 시청에 설치했고, 보스톤 경찰서를 포함한 다른 지자체 건물에 1,100개를 더 설치했다. Oates는 “우리의 기본 정책은 가능한 사람이 직접 전화를 받는 것”이라며 “이용자가 특별히 요구하지 않는 이상 근무 시간에는 보이스메일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응답 시스템은 퇴근시간 이후와 휴일로 사용이 제한될 예정이고 시민들은 24시간 콜센터에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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