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82 : The hungry traveler 배고픈 여행자를 위한 브런치 전문점 |
보스톤코리아 2013-02-25, 14:31:28 |
29 Court Square, Boston, MA 02108 전화번호:(617) 742-189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시내 주정부청사 전철역(Government Center Station) 맞은편 쪽 골목 안, 예상치 못한 장소에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브런치 전문점 ‘The hungry traveler(대표 전순옥)’가 다양한 브런치와 함께 한식, 마끼 등을 제공하고 있다. 35년 간 오랜 전통을 이어져 내려오는 이 집을 전순옥 대표가 인수한 것은 지난 2008년. 단골 고객들이 알려준 바에 의하면 유명 팝가수 도너 섬머도 이 집에서 한때 일했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집이다. 전 대표는 “이 집을 인수할 당시, 21년 간 이 집의 셰프로 일해 왔던 이탈리안 주방장이 모든 비법을 전수하고 은퇴했다”고 털어놨다. 그 주방장은 미국 요리와 이탈리아 요리를 모두 섭렵한 베테랑이었다는데……전 대표는 “주로 건강을 고려한 요리를 제공해 온 게 이 집의 특징”이라며 “그래서 오랜 단골 고객이 많다”고 강조했다. 요즘은 그들에게 한국의 불고기, 잡채, 비빔밥 등을 비롯해 마끼까지 제공하고 있다는 전 대표는 “미국인들도 한국 요리를 건강에 좋다며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더구나 한국 유학생들이 적지 않은 인근 지역의 특성을 들며, “저렴한 선에 한국 음식과 미국/이탈리아 음식을 함께 주문해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The hungry traveler’라며 그냥 지나치지 말기를 당부했다. 보통 돌솥 비빔밥이 $9.99로 가장 높은 가격대에 속하는 이 집, 불고기, 갈비, 김치찌개는 $7.49, 잡채는 $6.99에 제공된다. 전 대표가 가장 자신 있게 권하는 메뉴는 한식 외에 아몬드 치킨(Almond Chicken)과 치킨 코든블리(Chicken Cordon Bleu), 그랩 케이크(Crab cake), 해덕(Haddock)이다 Almond Chicken 부드러운 치킨을 갖은 양념을 해 오븐에 구워낸 요리. 아몬드를 곁들여 고소한 맛이 강하다. 푸짐한 야채가 곁들여져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Chicken Cordon Bleu 닭가슴살로 만든 이 요리에는 치즈와 햄이 곁들여져 영양가가 풍부하다. 성장기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체력 소모가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메뉴. Crab Cake 실제 게살에 감자를 섞어 만든 고로케 같기도 한 맛. 오븐에 구워낸 탓에 칼로리가 높지 않아 다이어트를 신경쓰는 사람들에게 인기 메뉴다. Haddock 신선한 생선을 오븐에 구워낸 요리다.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밥, 샐러드, 감자, 야채 등이 함께 제공되는 인기 메뉴. 영업시간 ‘The hungry traveler’는 전체 72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오후 3시, 토요일 오전 8시~ 오후 12시까지 영업한다. 돌솥 비빔밥을 제외한 모든 메뉴가 투고(To go)되며 잡채, 비빔밥 등 한식은 배달도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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