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뉴잉글랜드 과학기술자협회(회장 최준영, 이하 과기협)가 오는 3월 2일 토요일 MIT의 Stata Center에서 2013 연례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매년 과학기술자들의 주제 발표와 포스터 발표를 통해 활발한 토론을 나누어 온 과기협의 심포지움에는 뉴잉글랜드 지역 과학 기술인들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

과기협의 올해 심포지움은 학술적인 틀을 넘어 기업 창업이라는 실리용적인 주제로 행해진다. 주제는 ‘이론의 적용…과학기술자에서 성공적인 기업가로(Theory to Practice, from Scientists/Engineers to Successful Entrepreneurs)’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발표자는 창업에 성공한 과학기술자 출신들로, 이석우 박사(Co-founder and CTO, Millennial Net), 고종성 박사(CTO, Genosco), 진태원 대표(Phoenix Business Computing), 보스톤대학에서 기업경영을 가르치고 있는이유택 교수(Boston University, Entrepreneurship for Execution and Innovation by Fact-based Management System)이다. 이들은 전문가 입장에서 자신들의 경험담과 이론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학원 학생 및 포닥 연구원을 대상으로 포스터 논문 발표 세션도 함께 열린다. 포스터 논문의 주제는 자유이며 논문 발표자에게는 소정의 후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 확인 및 등록, 문의사항은 뉴잉글랜드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 나 과기협 이메일 ([email protected])을 통해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가 주관하고 MIT 한인대학원학생회가 주최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