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재단, 외대에 ‘재외동포 교양과목’ 개설 |
보스톤코리아 2013-02-08, 17:35:1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 한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외동포 관련 교양과목인 ‘세계사와 한국’을 개설해 운영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외국어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세계사와 한국’ 강좌에서는 세계사 속에서 한민족 이주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개괄한 후 독립국가연합(CIS) 고려인, 중국 조선족, 재일 코리안, 미주 한인 등 각국 동포들의 역사와 현황 등을 탐구하게 된다. 또한 세계 각국에 있는 코리아타운과 그곳에서 나타나는 한국 문화도 살펴본다. 수업은 이 대학 사학과 임영상 교수가 총괄하고 각 대학 재외동포 전문가와 각국 재외동포들의 특강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2학기부터는 ‘세계의 한민족’이란 과목으로 명칭을 바꾸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재단 임원들이 전국 대학을 찾아가 재외동포에 관해 강의하는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 교육’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지난해 재단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전국 16개 고등학교에서 처음 실시한 재외동포 교육을 대학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전남대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총 15개 가량의 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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