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 KSA의 2013 컬쳐쇼 테마가 설명되어 있는 포스터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대학의 한인학생회(Boston University's Korean Student Association)가 매해 주관하는 컬쳐쇼가 올해도 어김없이 색다른 테마로 찾아온다.

오는 2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BU의 싸이 퍼포먼스 홀에서 열리는 이번 컬쳐쇼는 “사주, 궁합” 이 주 테마다
서울을 주무대로 설정해 직업, 운명, 결혼 등 다른 사람들의 미래를 점쳐주고 있는 ‘도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풀어갈 기세다.

미국 내 유학생이 아닌, 주로 이민 1.5세대와 2세들로 구성된 BU KSA가 사주, 궁합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갈 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BU KSA는 그외 전통 문화로는 부채춤과 탈춤을 준비중이며 현대문화로 난타와 현대 춤등을 준비했다.

마지막 순서로 준비돼 있는 패션쇼에서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컬쳐쇼를 준비하고 있는 BU KSA의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 두번 연습에 임하고 있으며 지난 해 말부터 페이스 북 등 SNS를 통해 컬쳐쇼를 홍보하고 초청장을 돌리는 등 적극 준비에 임하고 있다.

공연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입할 경우 2불이며 당일 행사장 앞에서 구입할 시에는 5불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BU KSA의 홍보담당자 Elaine Shin([email protected], 617) 990-4708)에게 연락하면 된다.

공연일시: 2월 16일 오후 5시
공연장소: BU Tsai performance center, 685 Commonwealth Ave, Boston,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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