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이버 전투부대’본격 육성 |
보스톤코리아 2013-02-04, 15:36:1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미 국방부가 사이버 사령부의 전담병력을 5배로 대폭 증강하고, 적극적인 공격 전력까지 포함하는 본격 사이버군을 창설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현재 900명으로 구성된 사이버 보안 부대 인력은 4900명으로 늘어난다. 사이버공격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군인과 민간인이 포함될 예정이다. 사이버사령부 산하에는 ‘국가작전팀(NMF)’, ‘사이버보호팀(CPF)’, ‘전투작전팀(CMF)’ 등 3개 부대가 운용된다. 국가작전팀은 전력발전소처럼 국내 경제, 안보 위협 요소에 대응하고 사이버보호팀은 국방부 자체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담당한다. 전투작전팀은 실제 사이버 전투를 수행한다. 잠재적 위협국 별로 설치돼 실제 전쟁 발생 전 적군의 컴퓨터 지휘통제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게 주 임무다. WP는 "그동안 외국이나 테러집단 등의 사이버공격에 방어적으로 대응해온 사이버사령부를 이제 공격까지 수행하는 본격적인 사이버 군사력으로 발전시키려는 시도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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