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기 故김광석 듀엣 감동의 하모니로 감동 전해 |
보스톤코리아 2013-02-04, 14:26:53 |
이날 박학기는 "김광석이 세상을 떠나기 몇 시간 전 방송을 같이 했었다. 그때 내가 술 한잔 하자고 했는데 공연 연습 때문에 거절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헤어지기 전 조인트 콘서트에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함께 부르기로 했었다. 그런데 몇 시간 후 비보가 들려왔고, 오랫동안 힘들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숙연케 했다. 특히 박학기는 故 김광석의 영상과 함께 17년 전 함께 하기로 했던 듀엣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학기는 "잘 지내니? 내 핸드폰 속 광석이 전화번호가 7년 쯤 있었던 것 같다. 휴대폰 바꾸면 지워야 하는데 지워버리면 네가 서운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 이제는 너를 떠올리면 슬픈 것보다 즐거워"라며 영상편지를 읽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학기 故김광석 듀엣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과 저승의 감동의 하모니", "최고의 무대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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