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미국 공립학교 교과서 '동해 병기' 추진 |
보스톤코리아 2013-01-28, 15:52:48 |
사단법인 미주한인의 소리(Voice of Korean American, VoKA, 이하 미주한인의 소리)가 지난 16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단체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미주 한인의 소리는 오는 2017년 국제수로기구(IHO) 회의 전까지 미국 내 50개주 교과서에 동해병기를 목표로 각 주의 교육위원회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터 김 회장은 “미국 내 학교에서 한국 아이들이 ‘동해’를 ‘일본해’로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지난해 3월 22일 동해표기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했다”면서, “당시 10만 2,043명의 미주 한인이 청원서에 서명을 했으며, 뜻이 맞는 분들과 이렇게 단체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미국 공립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교육당국 관계자들의 정보를 모두 입수했다”며 “참교육을 중요시하는 미국에서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해, 동해병기를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미주한인의 소리는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미 전역으로 동해병기 시민운동을 전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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