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서점 속속 미국 진출 |
보스톤코리아 2013-01-28, 15:44:5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최근 알라딘 인터넷 서점의 미주 직영점 개설과 맞물려 반디앤루니스가 미국내 업체와 제휴해 배송하는 등 한국의 인터넷 서점이 미주 한인사회를 적극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들 업체들은 기존에 이루어지던 가격 체계에서 배송비의 부담을 빼고 배송 기간 역시 줄여 해외 거주 한인들의 편리성에 부합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섰다. 이에 교포들과 유학생을 포함해 한국 도서를 구입하고자 하는 해외 독자층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진출의 선두주자인 인터파크는 지난 2011년 말부터 미국 내 도서 배송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2012년부터는 99달러 이상 주문할 경우 무료 배송서비스를 전격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 '반디북 US(www.bandibookus.com)'을 개설해 오페스와 제휴를 맺은 반디앤루니스는기존 알라딘 US에 비해 책값을 10% 가량 낮추고, 매일 운영되는 항공편을 통해 빠른 배송을 하고 있다. 반디북보다 하루 늦은 15일 미국 현지법인 '알라딘 US(us.aladin.co.kr)'를 설립하고 서비스를 시작한 알라딘은 도서 판매가를 한국내 판매가와 동일하게 맞췄다. 배송 기간 역시 세계적인 배송 업체 DHL을 통해 기존보다 훨씬 빨라졌다. 통상 출고 후 1~2일 이내 도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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