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담배, 탄산음료 가격 인상 |
보스톤코리아 2013-01-28, 15:33:51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사탕, 탄산음료, 담배의 가격이 내년에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드벌 패트릭 주지사가 제출한 2014년 회계 연도의 예산 권고안에 사탕과 탄산음료에 대한 판매세 면제가 폐지되는 조항과 담배 한 갑당 소비세를 1달러 추가하여 3.51달러로 인상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권고문 발표에서 패트릭 주지사 측은 3백 48억 달러 예산안을 ‘일자리와 기회를 증가시킬 균형잡히고 재정적으로 책임감 있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트릭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것은 단기적으로는 일자리를 증가시키고 장기적으로는 매사추세츠 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교육과 교통에 투자하는 성장 예산(Growth Budget)”이라며 “우리 각자는 매사추세츠 주 전역에 걸쳐 기회(Opportunity)와 번영(Prosperity)을 증진시킬 책임이 있고, 우리 각자는 그것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여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제안해온 여러 신규 개혁안들은 정부의 실적을 향상시키고 비용 절감을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작업을 계속 해나가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3백 48억 달러 예산은 이전 예산에서 6.9% 증가한 것이다. 패트릭 주지사는 이날 예산안 제출로 지루한 예산 작성 과정의 첫 단계에 들어섰다. 매사추세츠 주의 상원과 하원은 최종 타협안에 패트릭 주지사가 사인하기에 앞서 그의 지출 계획을 검토하고 자신들의 예산안을 제안할 것이다. 새 회계연도는 1월1일에 시작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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