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전 주지사 미트 롬니 2008년 대통령 선거 공식적 출마 선언 |
보스톤코리아 2007-01-07, 22:59:19 |
매사추세츠 전 주지사 미트 롬니가 백악관을 향한 공식적인 첫발로 대통령 선거 예비 위원회(presidential exploratory committee) 구성을 위한 서류를 3일 제출하였다.
“가족과 상의한 후,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직분을 추구하는데 요구되는 선거조직을 세우고 여러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 예비 위원회 구성의 첫 발을 딛기로 결정하였다”고 롬니는 자신의 웹사이트(www.mittromney.com)를 통해 발표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얼마나 최선을 다하여 새로운 세대의 도전을 맞을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국민들과 계속적으로 대화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웹사이트에 따르면, 변호사 벤 긴스버그가 연방 선거 위원회에 이 서류를 오후 4시에 제출하였다. 예비 대통령 출마 후보자는 이 예비 위원회의 구성을 통해 대통령 출마를 위한 자금을 모으고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롬니(59세)는 2008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의 유력한 입후보로 광범위하게 공화당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2006년에 1년 356일중 212일을 매사추세츠주 밖에서 보내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백악관을 향한 사전 준비과정이 아닌가 라는 의구심을 야기 시키기도 하였다. 대통령 선거 예비 위원회를 구성한 그 밖의 사람으로는 전 뉴욕시 시장 루돌프 줄리아니, 아리조나 상원의원인 존 맥케인, 놀스 캘롤리나 전 상원의원인 존 에드워드 등이 있다. 롬니의 측근들은 미트 롬니가 맥케인을 대체할 젊은 세대의 대안이고 줄리아니보다는 보수적인 후보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보스톤 글로브는 전하고 있다. 만약 몰몬교도인 롬니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는 첫 번째 몰몬교 미 대통령이 되게 된다. 미트 롬니는 누구인가? 미시간 주지사였으며 1968년 대통령 후보자였던 조지 롬니의 아들. 스탠포드 대를 거처(두 쿼터만 다님) 브링검 영 대학(Bringham Young University)에서 B.A를 받았다. 이후 하버드 경영대, 하버드 법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후 매사추세츠에서 사업가로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특히 베인 케피탈(Bain Capital)의 CEO로써 거대 사무용품 공급회사인 스테이플(Staples)과 같은 회사 창립자금을 공급하므로 수억만 불의 수익을 남긴 유능한 벤처 사업가였기도 하다. 2002년도에는 유타주, 미국 그리고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의 이름에 먹칠한 유타동계올림픽 입찰 비리이후 이를 만회하기위하여 2002년 동계 올림픽 최고 집행 위원의 자리를 맡기도 하였다. 2002년 올림픽 이후 매사추세츠로 돌아와 4년 임기의 MA 주지사가 되었다. 그는 1994년 미 상원의원 선거에서 에드워드 케네디에 패배한 적이 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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