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
보스톤코리아 2013-01-28, 15:10:14 |
"학교 성적, SAT 성적, 봉사활동, 에세이, 추천서등 모든 것이 완벽한 우리아이 왜 불합격되었을까요?" 부모님하시는 질문이다. 하지만 입학사정관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학생들은 그 대학에서 "필요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외국학생들이 미국의 대학으로 들어오려는 경쟁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매년 높아지고 있는 SAT 성적, 만점 가까운 학생들, 아시안 학생들이 하고있는 비슷 비슷한 과외활동은 입학사정관들에게 자신을 기억시키기 충분하지 못하다. 특히 한국 학생들은 중국, 인도, 싱가포르 동남아 지역에 모든 학생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미국 대학은 이제 순수하게 학업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뽑지는 않는다. 스포츠면에서 학교 이름을 장식해줄 운동 선수는 소위말하는 0 순위이다. 국제 대회, 경시대회에 나가서 학교 이름을 빛내줄 수 있는 수상경력을 가진 학생도 우선 순위다. 또 졸업식 등 각종 학교행사에서 필요한 오케스트라, 밴드, 아카펠라 멤버들도 선호한다.
부모님들 중에는 상담을 해보면 "우리아이는 특별한 재능이 없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다. 그런데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제로 아이에게 특별한 재능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재능이 부모님이 원하는 재능이 아닐때가 많다. 그래서 인정하지를 못하며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버드 대학의 하워드 가드너 교수에 따르면 인간의 재능은 한 두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로 측정되어질 수 있다고 한다. 언어 재능 (verbal/linguistic), 논리수학적 재능(logical/mathematical), 시각/공간 재능 (visual/spatial), 신체 운동 재능(bodily/kinesthetic), 사교 재능(interpersonal), 자연 친화 재능 (naturalistic) 등 여러 다른 형태로 존재한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현재 "학교"라는 곳은 언어 재능과 논리 수학 재능만을 평가하고 있다. 학교라는 테두리안에서 자녀의 재능을 개발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학교 성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여름 방학이야말로 유일한 자유로운 시간이 될수 있다. 이 시간을 학교 선행을 위한 공부로만 쓰거나, SAT 공부만을 위한 시간으로 쓴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자신의 특기를 살릴수 있고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썸머프로그램, 봉사활동, 인턴쉽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대학 입학 원서 작성할 때 우수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는 경험은 좋은 점수를 받는다. 학비가 필요하여 썸머 직장을 찾는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예를 들어 Creative Writing이 특기인 학생은 자신의 writing piece 를 publish 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한다. 학교 신문에서 부터 동네 로컬 신문등 꾸준히 기회를 찾아야 한다. 또한 좋은 writing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것이 필요하다. 만약 aerospace에 관하여 관심이 있다고 했을때, 여름방학 활동을 무엇을 했나가 이 학생의 능력을 증명해준다. 예를들어 NASA 프로그램같은 경쟁이 심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진 학생에게 점수를 더 준다. 다음과 같은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살펴서 거기에 합당한 여름활동을 계획해보자: 1. Creative Writing - Writing competition/ Publishing opportunity. 2. Leadership/Government 3. Debate 4. Math(Number Theory or Olympiad Training) 5. Architecture 6. Art History/Archaeology 7. Aeronautics and Aerospace 8. Art: Drawing and Painting 9. Business: entrepreneurship, finance, investment, and marketing 10. Choreography and Dance 11. Drama 12. Engineering/Genetics 13. Fashion/Industrial Design 14. Forensic Science/Game Programming 15. International Relations 16. Journalism 17. Science Fiction 18. Screenplay Writing/Playwriting 19. Medicine 20. Energy Science/Ocean Science 공정원 선생님은 보스톤 근교 브룩라인 공립학교에서 17년째 교사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한 대학입학 컨설턴트인 엘리자베스 위스너-그로스의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272가지 비밀/미국 명문대학 입학기술”(마고북스 출판)을 공역하셨습니다. 공정원 선생님은 하바드대학 출신들이 창립하고, 전직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종합 교육컨설팅회사에서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계시며, 두 자녀 모두 프린스턴 대학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email protected] 이나 또는 978-505-7884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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