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주보스톤총영사관은 오는 25일 박근혜 18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을 모집한다고 17일 목요일 발표했다.

“동포사회를 대표하거나 동포사회 내 명망있는 인사 위주로 초청한다”고 밝힌 총영사관은 “하지만 소송진행 중에 있거나, 한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분규 당사자, 평판에 문제가 있는 한인은 참석 신청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각 한인회장과 협의하여 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주소, 전화번호, 직위를 게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각 한인회는 자체 심사를 통하여 주보스톤총영사관에 적극 추천하게 된다.

총영사관에서는 취임식 참석경비는 참석자가 부담하게 되며 출입국 수속이나 숙소예약 등 관련사항에 대해서 별도 지원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추천된 한인들에 대해 최종 초청여부를 결정 한 후 최종 초청대상자와 취임식 참석을 위한 안내사항을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보스톤총영사관 이은철 영사(Tel: 617-641-283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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