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선, 카지노 경쟁에 도전 |
보스톤코리아 2013-01-21, 15:15:52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새로운 자금 후원자을 구한 모히건 선(Mohegan Sun)의 기업주가 Palmer에 도박 리조트를 설립하기 위해 지난 14일 매사추세츠주 도박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커네티컷 카지노 최고 행정원이 발표했다.
모히건 선은 120억 달러 규모의 뉴욕 투자 그룹인 Brigade Capital Management사와 계약을 체결, 리조트 개발을 위해 재정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Mohegan Tribal Gaming Authority의 고위 관리자인 Mitchell Etess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한때 서부 매사추세츠 지역에서 유일한 카지노 라이센스를 두고 선두주자로 달려온 모히건 선이 MGM 리조트, PNG, Hard Rock International 등 쟁쟁한 상대들이 벌이고 있는 경쟁에 참가하게 됐다. 지갑이 두둑한 투자자로 무장한 모히건 선의 등장은 이미 주 내에서 최고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카지노 라이센스 경쟁을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Etess는 “우리는 이 지역 사람들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매사추세츠 주가 이 프로젝트에서 최대의 이익을 얻는 방법을 알고 있고 따라서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모히건 선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법인체를 만들고 Brigade는 이 새로운 법인체에 투자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 하지만 6억 달러짜리 프로젝트에 Brigade가 얼마나 투자하는지 밝히는 것은 거부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호텔과 스파, 도박 층, 소매상점, 식당과 기타 명소가 포함되어 있다. 모히건 선에 의하면, 1,000~ 1200개의 노동직과 2,500개 이상의 영구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2011년 매사추세츠주의 도박법은 세 개의 지역에 각각 한 개의 카지노를 허가한다. 각 리조트는 최소 5억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수입의 25%를 세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주 도박위원회는 초기에 신청한 서부 매사추세츠와 그레이터 보스톤 지역에 리조트 카지노 라이센스를 허가했다. 매사추세츠 남동부의 상업 카지노 개발은 Mashpee Wampanoag가 턴튼 카지노에 대한 연방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보류 중이다. 커네티컷의 남동쪽에 도박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모히건 선은 일찍이 메사추세츠 카지노 경쟁에 발을 들여놓았다. 주가 2011년 카지노 사업을 합법화시키기 몇 년 전에 이미 Palmer에 150에이커의 땅을 구입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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