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를 우리 함께 열어 갑시다 |
보스톤코리아 2013-01-21, 14:40:17 |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한선우 회장 입니다. 제 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가 새로이 출범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지역 원로분들, 단체장님들, 그리고 우리 젊은 학생분들을 만나서 대화하면서 우리 한인회가 지향해야 할 길을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인회 임원회의를 통해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는 보스톤지역 2만5천 한인동포들의 대표로서 동포여러분들께 한가지 도움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이 강해지면서 한국인의 위상도 올라가고 있는 이때 이곳 보스톤 지역의 한인사회도 한단계 도약을 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저는 이번 임기 동안에 실질적으로 일년 $20의 연회비를 내는 한인회 정회원 1,000명의 시대를 열어보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생활해 보신 분들은 중국계, 인도계 등과 같은 다른 소수민족들에 비해 한인사회의 힘이 너무 미약하다는데 많이들 동감하실 것입니다. 특히 한인단체에서 봉사하신분들은 이를 더욱 절실히 느끼셨을 겁니다. 사실 보스톤 지역은 한인수도 많지 않고 한인사회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줄 한국의 기업, 특히 대기업 지사도 없고 그렇다고 한인회를 위해 큰 돈을 기부해 주실 지역 유지분들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스톤 지역 특성은 한인사회를 이루는 모든 한분 한분의 개인적인 역량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인적 구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고 특히 이곳 한인사회의 미래는 물론이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동량이 될 유능한 인재들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으로서 이 지역 한인사회가 하나로 뭉쳐서 한인사회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것이 바로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한인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성장 엔진이 필요합니다. 이 성장엔진을 저는 회비 내는 1,000명의 정회원으로 봅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 될 때 재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이 이루어 질 것으로 봅니다. 이 힘이 많은 한인단체, 특히 학생 단체들을 지원해 줌으로써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미국사회에 더 알리는 우리의 힘이 될 것입니다. 1,000명의 정회원시대가 될 때 한인사회에서는 동포들 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할 것이며 주류사회에 단체 교섭권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4%의 보스톤 지역 동포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인회란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과 단체가 제일 먼저 찾는 곳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인회도 38대를 거치면서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한인회관 구입은 한인사회 발전의 큰 기틀이 되었습니다. 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온 이 지역 원로분들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쉽게 이룰 수 없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이제 원로분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현재 한인회를 구성하는 우리 젊은이들이 새롭게 한인사회를 한 걸음 더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책무를 이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 1000명의 시대가 꼭실현될 것으로 봅니다. 그동안 한인회에 봉사했고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셨던 분들, 직능단체에 계신 분들, 종교 단체분들, 학생분들, 그리고 모든 이 지역 한인동포 여러분들 뉴잉글랜드 한인회 정회원 1,000명 시대에 꼭 동참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정회원 1,000명이 갖는 의미는 단지 한인회비를 통한 한인회의 재정에 관계된 문제가 아닙니다. 한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 하는 회원 1,000명! / 한인들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회원 1,000명! /주류 사회에 우리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회원 1,000명! 이 1,000명이라는 숫자가 결코 작은 수가 아닙니다. 1,000명이 함께하는 한인회라면 모든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결집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숫자입니다. 존경하는 한인동포여러분! 저는 이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종교인들은 기도해 주시고 지역 원로님들은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한 번 해봅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한인들의 힘을 한 번 단결해봅시다. 한 선우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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