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hn Holistic Fitness
1773 Mass Ave. Cambridge
617-354-964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캠브리지의 포터스퀘어 역 근처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단전호흡 및 요가, 기훈련, 무술을 가르쳐 주는 Dahn Holistic Fitness(대표 마이클)가 새로 오픈했다.

주로 단전 호흡과 요가를 통해 몸의 컨디션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질병을 예방한다는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곳.

미국인 마이클이 운영하고 있지만 내부는 한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좌식 테이블에, 백두산 그림이 걸려 있으며 개인별 기 치료실에는 전기장판까지 마련돼 있다.

“오늘날 80%의 질병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것”이라고 말한 마이클 대표는 단전 호흡이 마음을 안정시켜 주고 몸밖으로 빠져 나가는 에너지를 몸 안으로 모아 자가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전 호흡에 요가를 곁들이면 더욱 빠른 효과를 본다는 것.

이 센터에 다닌 지 한 달도 채 안된 코니 리 씨는 “어깨가 늘 뻐근하고 아파 손끝이 저렸다. 그런데 이곳에서 첫 수업을 받은 후 70% 가량 풀어지는 것을 느꼈다. 잠도 푹 잘 수 있었다”며 흡족해했다.

한국을 좋아하고 매해 한국을 방문해 국학원 단전을 배워 온다는 마이클 대표는 19세때부터 단전 호흡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후 지금으로부터 5년 전 하버드 스퀘어에서 작은 규모의 단전 호흡센터를 운영하다가 최근 넓은 공간으로 옮겼다는 것.

현재 두 명의 코치가 수업을 맡고 있으며 수업 후에는 수강생들이 모여 한국 차(tea)와 함께 담소도 나눈다.
Dahn Holistic Fitness는 오는 1월 말까지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