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뉴튼 초등학교 교사 아동포르노 관련 45년형 |
보스톤코리아 2013-01-09, 00:42:1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보스톤 인근 뉴튼시 전직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 포르노 제작 및 소지 혐의로 45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작년까지 뉴튼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던 데이빗 에트링거(35세)는 지난 8일 루이지애나 연방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 받았다. 에트링거는 형량을 채우고 감옥에서 출소한 뒤에도 평생 감찰관의 감시 하에 생활을 해야 한다. 뉴튼에서 태어나 12년간 뉴튼 초등학교에서 재직했던 에트링거가 작년 1월 체포되자 뉴튼 지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체포 당시 에트링거는 언더우드 초등학교에서 2학년을 맡아 가르치고 있었다. 에트링거의 범죄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에트링거는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선생이었다. 에트링거는 연방법 외에도 매사추세츠 주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기 때문에 매사추세츠 주로 송환되어 추가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에트링거의 형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써픽 지역 검찰은 밝혔다. 매사추세츠 주 경찰에 따르면 에트링거는 보스톤에서 3명의 미성년자를 폭행 및 성폭행했다. 그리고 이 피해자들을 동영상으로 촬영까지 했다. 당시 피해자들은 에트링거가 가르치던 학생은 아니었다. 에트링거가 체포된 이후 조사 과정에서 추가 범죄 사실도 발견되었다. 에트링거는 다수의 아동 포르노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인터넷 음란 사이트에서 사람들에게 아동 포르노를 제작하고 배포하자고 부추겼다. 에트링거는 이런 활발한 활동 덕에 해당 사이트에서 VIP 회원이었다. 경찰 체포 직후 에트링거는 재직하던 학교에서 바로 사임했으며 감옥에 수감 되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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