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요를 성탄 선물로 받은 감동 |
보스톤코리아 2013-01-03, 22:32:1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는 지난 12월 15일 토요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내 동요대회를 개최, 성탄절을 기념했다.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동요대회는 올해 12번째 개최된 것으로, 이번 대회에는 가족 및 친구 중창 부문 참가팀 등 1백 8십 명이 참가하여 제각기 동요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남일 교장은 “21세기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는 자녀들의 자신감과 한국어 사용능력을 높여 줄 수 있는 동요대회가 해를 더하며 12회째를 맞이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밝히고,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회와 무대 밑에서 온몸으로 성원해 주신 많은 학부모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심사 위원장을 맡은 음악교육부 김은실 리더 교사는 “참가한 학생들이 주옥같은 우리의 동요를 모두 아름답고 열심히 불러주어 심사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지만 정말 뜻 깊은 행사였다.”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중창(가족과 함께) 부문 대상 및 인기상은 ‘괜찮아요, 연 날리기’를 부른 김재린-재원 오누이가, 중창(친구와 함께) 부문 대상은 ‘종이접기, 아기 다람쥐 또미’를 부른 노윤성-송윤 팀이, 인기상은 김재원 김재린 이재문 이재원 김수지 아림스틴부룩 팀이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독창 (기초1-2과정) 부문 대상은 ‘사과같은 내 얼굴, 예쁜 아기곰’을 부른 김재린 학생이, 인기상은 해님반의 이예린 학생이 차지했고, 독창(기초3-4) 부문 대상은 ‘괜찮아요, 예쁜 아기곰’을 부른 이혜린 학생이 받았다. 초급 이상의 독창 부문 대상은 ‘종이접기와 하늘나라 동화’를 열창한 노한나 학생이, 마지막 순서인 합창 부문에서는 ‘우끼끼끼 원숭이, 예의 바른 네 마디 말’을 멋지게 불러준 이중언어 과정의 겨울반이 대상을 받았다. 남일 교장은 전교생이 참석한 대회 시상식을 시작하며 이번 Newtown 총격사건의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함께 애도했고, 이어 김윤재, 박지인, 우진이 졸업생의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시상식과 함께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의 노래를 다시 들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시상한 후 행사를 모두 마쳤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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