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 |
보스톤코리아 2012-12-31, 15:33:27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실시된 대선 투표 개표 결과 총 유권자 4천50만7842명 중 3천72만291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75.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양자 대결로 펼쳐진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은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첫 과반 득표를 획득한 대통령으로 기록됐으며,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박 당선인은 대선일을 넘긴 20일 새벽 개표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51.6% 1천575만여표를 얻어 48.0% 1천467만여표에 그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108만여표다. 전체적으로 박 당선인은 고른 과반 득표를 달성했다. 지난 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과반 득표 대통령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이번 대선이 유력한 제3후보가 없는 가운데 보수와 진보의 일대일 구도로 치러지면서 세 대결 양상이 극대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광역 시ㆍ도별로는 박 당선인이 서울과 광주ㆍ전남ㆍ전북 등 호남을 제외한 전국 모든 곳에서 문 후보에 앞섰다. 서울에서는 박 당선인 48.2%, 문 후보 51.4%로 박 당선인이 근소한 차로 뒤졌고, 호남에서는 문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앞섰지만 박 당선인은 10.5%(광주 7.8%, 전남 10.0%, 전북 13.2%)를 얻어 의미있는 두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 당선인은 격전지로 꼽혔던 부산ㆍ경남에서도 각각 59.9%, 63.3%의 득표율을 얻었다. 문 후보는 이 지역에서 각각 39.8%, 36.2%을 얻어 나름대로 선전했다. 이날 투표에는 총 선거인수 4천50만7천842명 가운데 3천72만2천912명이 참여해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선 때의 80.7%보다 4.9%포인트 못 미치는 수치이지만 2002년 제16대 70.8%, 2007년 제17대 63.0%보다 각각 5.0%포인트, 12.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당초 높은 투표율이 알려지면서 야권인 문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진보와 젊은층 보다 범 보수 지지층의 표심집결이 더 확산되면서 판세가 박 후보로 기운 것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1] |
RN | |
부정선거 백악관 청원해 주세요.. .백악관 찬성 서명하기 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there-are-election-rigging-made-progressive-program-have-been-used-18th-presidential-election-s/KPVGRdpY CNN 리플달기 http://ireport.cnn.com/docs/DOC-904967?ref=feeds/latest avaaz.org에 피티션 서명 찬성하기 https://secure.avaaz.org/en/petition/Bring_Democracy_Back_to_South_Korea_Fraudulent_and_Illegal_Presidential_Election_of_South_Korea/ UPI 리플달기 http://www.upi.com/Top_News/World-News/2013/01/04/S-Korea-spy-agency-agent-questioned/UPI-873613573138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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