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라인, 멀티파킹미터 사용 안 한다 |
보스톤코리아 2012-12-31, 15:24:48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한새벽 기자 = 한 주차미터 기계에서 티켓을 발부받아 자신의 차량 대시보드 또는 유리창에 붙이는 멀티스페이스미터가 브루클라인에서 점차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브루클라인 타운 관계자는 멀티미터를 크레딧 카드도 사용 가능한 단독미터로 다시 대체하는 프로그램이 아주 성공적이어서 향후 계속해서 단독미터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멀티스페이스 미터는 지난 2011년부터 설치 됐지만 그동안 원성의 대상이었다. 이 미터는 여러 혼동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느리고 노인들이 사용하는데 상당한 불편함까지 안겼기 때문이다. 특히 5불이나 10불 지폐를 사용할 경우 거스름 돈을 반환하지 않아 원성을 샀다. 이에 따라 지난 여름부터 시범적으로 멀티스페이스 미터를 크레딧카드 및 동전을 동시에 사용하는 단독 스페이스 미터로 바꾸는 시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시작해 올 겨울에는 거리의 모든 미터기를 이것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그러나 타운은 대형 주차장에서는 여전히 멀티스페이스 미터를 사용키로 했다. 대신 내년 봄부터는 자신의 주차공간 번호를 넣을 수 있게 해서 과거처럼 다시 티켓을 뽑아 자기 차로 돌아가서 부착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루클라인 시는 레드삭스 경기가 열릴 때면 주차요금이 달라지는 세인트 메리 역 인근의 비컨 스트리트의 미터도 역시 멀티스페이스 미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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