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매달 450억 달러 국채 추가 매입 |
보스톤코리아 2012-12-19, 17:23: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실업률을 낮추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매달 45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추가로 사들이기로 했다.
연준은 11~12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실시해서 이달 말 종료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operation twist)를 대체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같은 액수만큼의 국채를 추가로 사들이기로 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이 가진 3년 이하 단기 MBS 등을 6~30년짜리 장기 채권으로 교체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장기 금리를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 수단이다. 연준은 지난 6월 FOMC 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매달 450억달러 규모의 주택담보부채권(MBS) 등을 사들임으로써 총 2천670억달러 상당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해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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