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2월부터 주 의료보험 수혜 가능 |
보스톤코리아 2007-01-07, 22:10:08 |
전주민 의료보험 커먼웰쓰 케어 등록 시작
4인 가족 연소득 6만불 이하까지 혜택받아 MA주 전주민 의료보험인 커먼웰쓰케어(Commonwealth Care)의 본격적인 등록이 시작됐다. 커먼웰쓰 케어에 자격이 되는 한인들은 이번 달 안에 등록하고 보험료를 납부하는 경우 2월 1일부터 커먼웰쓰케어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방빈곤선(Federal Poverty Level) 100%이하 소득자의 등록은 이미 지난해 10월 부터 시작됐으나 그 대상 범위가 넓지 않았다. 지난 1월 2일부터 시작된 커먼웰쓰케어의 등록은 연방빈곤선 300%이하(표 참조)의 소득의 개인 또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주민 보험안의 본격적인 시작이라 볼 수 있다. 자격이 되는 한인들은 언제든지 커먼웰쓰케어웹사이트(macommonwealthcare.com)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자세한 등록 방법 10면 참조) 등록 과정에서 통역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한국어 통역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뉴잉글랜드 봉사회(윤희경, 508-297-1851)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커먼웰쓰케어 관리국인 커넥터(Commonwealth Care Conn-ector) 빅 파워(Big Power) 대변인은 “커넥터 소비자 서비스 전화(1-877-623-6765)에 전화를 걸어 한국어 통역을 요청할 경우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커먼웰쓰케어의 의료보험료는 소득에 따라 분리된 타입(type)과 각 의료보험사의 보험플랜(plan)따라 달라진다. 연방기준선에 가까운 타입의 저소득자의 경우, 보험사의 플랜선택에 따라 월 보험료는 개인당 최저 $18에서 최고 $58에 달한다. 또 연방기준선 300%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타입의 소득자의 경우 월보험료가 개인당 $106에서 최고 $180을 부담한다. (표 참조, 구체적인 가격은 10면에서 다룬다) 세탁소를 경영하고 있고 4인 가족인 손정봉 세탁협회장의 경우 전가족이 커먼웰쓰케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약 $243정도(어른 1인당 $101.54X2=$203+$40(아이 1인당 $20). 손 회장은 “보통 그룹 의료보험을 들 경우 한달에 $600정도이며, 일반 보험의 경우 약 $1,200에 달하는 것에 비교해 볼 때 서비스 혜택도 큰 차이가 없으므로 무보험 세탁인들에게는 커다란 혜택이 될 것”이라며 “정말 환영한다”고 밝혔다. 커먼웰쓰케어는 1차 가정의(Primary Doctor) 선정, 통원치료, 입원치료, 응급치료, 처방약, 약물남용 및 정신과 치료, 안과, 당뇨, 재활, 임신 출산 등의 의료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치과 보험혜택은 연방빈곤선 이하가 아닌 경우 제공하지 않는다. 빅 파워 대변인은 “치과 보험은 연방 빈곤선 이하 소득을 올리는 <타입 1>의 플랜 해당자에게만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때마다 보험가입자들은 수수료인 코페이먼트(copayment)를 부담하게 된다. 코페이먼트 또한 의료보험료처럼 타입(type)에 따라 각기 다르다. 가정의 방문시에는 보통 방문시마다 $10이하를 부담하며 입원시에는 최고 $250까지 부담하게 된다. 커먼웰쓰케어를 제공하는 의료보험사는 BMC Health Net Plan, Fallon Community, Neighberhood Health Plan(NHP), Newtwork Health 등 4곳이다. 이들 4곳에서는 위에서 밝힌 모두 같은 보험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하지만 4개 의료보험사는 각기 다른 가격의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보험을 제공하는 곳은 BMC Health Net Plan, Newtwork Health 등 2곳이다. 4개의 의료보험사는 보험혜택 외 기타 특별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Fallon의 경우 카이로프랙틱 치료혜택 포함은 물론 헬쓰클럽, 요가, 스포츠 프로그램에 등록시 $100을 보조하기도 한다. NHP는 처음 1차 가정의(Primary Doctor) 방문시 월마트, CVS, 월그린 등의 $25짜리 선물권을 증정한다. 커먼웰쓰 케어는 아픈 경우 일반적으로 1차가정의를 통해 1차 진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에게 보내지는 순서를 밟도록 했는데 대부분의 보험사는 바로 해당 전문의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커먼웰쓰케어는 오는 7월 1일까지 모든 MA주민들에게 의무적으로 가입을 규정하고 있으며 만약 의료보험 가입을 기피하는 경우 내년 MA 세금보고 환급금액을 차압당한다. 2008년 1월 1일부터는 매달 $150 벌과금을 부담케 한다. 한편 커먼웰쓰 케어는 미 시민권자, 영주권자, 그리고 합법적 비자 소유자 등에게 제공되지만 불법체류자와 학생 등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MassHealth Limited, FreeCare는 불법체류자 또는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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