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화성서 유기화합물 단서 포착 |
보스톤코리아 2012-12-17, 16:56:3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3일 ‘중대발표’를 공개했다.
NASA는 무인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채취한 토양 샘플을 분석한 결과 화성 토양 구성물질에 염소와 황, 물과 함께 생명체 구성의 기본물질인 탄소를 함유한 유기화합물의 단서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화성 생명체의 존재를 입증할 만한 유기체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NASA의 화성탐사 프로그램을 이끄는 과학자 마이클 메이어는 "이번 연구 결과는 토양을 채취한 락네스트의 화학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유례 없는 사례"라고 말했다. NASA는 앞으로 2년 더 큐리오시티를 통해 과거에 화성에서 생명체가 살았는지, 또 현재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인지 등에 대해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NASA는 목성과 토성 탐사를 목적으로 1977년 9월 발사된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 새로운 영역인 '자기장 고속도로(magnetic highway)'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NASA의 발표에 앞서, NASA에 큐리오시티 전송 물질 분석 책임자로 있는 캘리포니아 공대 존 그로칭어 박사는 "이번 NASA의 발표가 역사책에 기록될 만한 중대한 발표"라고 전해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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