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우 차기 회장 3대 공약 발표 |
보스톤코리아 2012-12-13, 23:56:05 |
한인회 성장, 교육과 문화 및 예술 행사 활성, 한인 회보 개편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지난 8일 토요일 우번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던 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취임식에서 한선우 차기회장은 “뉴잉글랜드 한인 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밝혔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를 결집력 있는 대표 단체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는 구상을 밝힌 한 차기회장은 구체적으로 ▲한인회의 성장 ▲ 교육과 문화 및 예술 행사 활성화 ▲ 한인 회보 개편의 세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회장단 및 임원 제도를 활성화시켜 함께 대표하고 봉사하겠다는 취지를 밝히고 회장단과 구성된 임원진을 발표했다. 부회장은 한인회 역대 이례적인 복수 구성으로, 수석부회장을 맡은 한문수 교수 외 장수인 보스톤합창단장과 유현경 씨가 공동으로 맡았다. 지역 주류 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보여 주는 힘 있는 단체로 서고자 노력하겠다는 한 차기 회장은 “각계 각층 인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며, 그로 인해 한인들과 미 주류 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함과 동시에 한인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양한 교육과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이민 1세대부터 3세대는 물론이고 유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 주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인 회보를 통해 지역의 사소한 소식에서부터 큰 뉴스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 신임 회장은 이러한 계획들을 실천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며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대화하며 도움을 청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 차기회장은 지난 38대 유한선 회장과 임원, 이사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지역 한인들에게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훌륭한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실어 주고 성원해 줄 것”을 부탁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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