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예술협회 모금만찬 행사 |
보스톤코리아 2012-12-13, 23:44:1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예술협회는 지난 8일 웨스톤의 Regis College Hall에서 2013년 행사를 위한 모금 만찬회를 가졌다. 80여명의 관계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자, 황보엽, 죠나단 밀러의 모짜르트 피아노 3중주와 이상원, 김동원의 성악이 공연이 있었으며 옥션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한인 미술가 외에 미국인들이 기증한 작품들도 상당수 선을 보인 미술품 경매는 전시품이 거의 다 판매되는 성황을 이루었는데, 몇 점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보스톤예술협회는 한국 전통 예술을 보스톤 사회에 소개하고 교육을 시키는 한편, 젊은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취지로 지난 9월에 첫 이사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바쁜 일정에도 음악회를 관람한 박강호 총영사는 보스톤 한인들의 문화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축사를 하였다. 이충시 이사회장의 후원자에 대한 감사가 담긴 환영 인사말에 이어 김병국 회장은 예술협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내년 4월 20일(토)에 뉴튼에 위치한 파인 메이너 대학에서 있을 송영숙 국악 공연 및 12월 조단 홀에서 개최될 음악회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술인들의 전시회와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예술 행사의 가능성을 비쳤다. 이날 행사에는 백건우 등 많은 한인 음악인들의 신인 데뷰 및 후원을 한 이순희 뉴욕 한국 음악재단 회장과 캐시 챈 보스톤 중국 예술재단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예술 협회의 로고 콘테스트에서 당선된 김다나 씨의 당선 소감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초등학교 5학년 장원준 군의 가작도 선보였다. 김 회장은 “한국의 예술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국 예술인에 대한 긍지를 다시 되새김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던 모임이었다”며 “보스톤 지역의 새로운 예술의 장을 열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모금 만찬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이사 회원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술 협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kcsboston.org 에서 볼 수 있고 문의 사항은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면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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