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한인들 첫 대선 투표, 5일부터 10일까지 |
보스톤코리아 2012-11-29, 22:58:37 |
“대통령은 내 손으로 뽑겠다” 기호 1번 박근혜, 문재인 2번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18대 대통령 재외국민 투표가 오는 12월 5일 수요일부터 10일 월요일까지 6일 간 주보스톤총영사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재외국민 대선은 110개국, 164개 공관에서 일제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도 동일한 시간대에 이루어 진다. 투표는 후보자 정보가 기록된 투표 용지를 받아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자가 적힌 해당칸에 기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 지며 투표권자들은 공관을 방문할 때 본인 확인을 위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영주권자 중 신청서와 여권 사본, 영주권 카드 사본 등을 이메일로 접수한 경우에는 반드시 영주권 카드 원본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 기간 중 주보스턴총영사관은 재외 국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주차장을 운영한다. 주차 장소는 주보스턴총영사관 인근에 위치한 크라운 프라자 호텔 주차장(320 Washington street Newton MA 02458)으로, 주차티켓을 가지고 영사관을 방문하면 투표 후 확인 스티커를 발부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자창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주차장에서 투표장인 공관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선거인 등록은 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했으나 투표 기간 동안 다른 지역에 체류하게 되는 유권자는 체류 지역 관할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 때 미리 해당 공관에 투표 장소 및 기간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박강호 총영사는 “재외선거 접수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재외국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12월 5일부터 6일간 실시되는 재외투표에 금번 접수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양호 재외선거관은 “본인의 인적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외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고 투표소를 방문했을 경우 투표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한 영주권자(25명)의 경우에는 반드시 영주권 원본을 제시해 본인 확인을 받아야 투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후보등록 , 박근혜 재산 21억, 문재인 12억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외 5명의 후보자들은 지난 25(한국 현지시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등록 후보자들의 재산, 병역, 최근 5년간 세금납부 및 체납기록, 전과, 학력 등의 정보가 공개됐다. 선관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박근혜 후보는 21억8104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재인 후보는 12억5466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세금 체납 이력, 전과 등은 없었으며, 317.35㎡ 규모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19억4000만원)과 대구 달성군 화원읍의 105.6㎡ 규모 아파트(6000만원), 대구 달성군의 사무실 전세(4000만원) 등의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 차량은 2008년식 4500cc 에쿠스(4083만원)와 3800cc 베라크루즈(2206만원) 차량 두 대를 보유하고 있었고, 은행 예금은 7815만원이었다. 최근 5년간 세금 납부 실적은 총 1억168만원이었는데, 부분별로 보면 소득세 4783만원, 재산세 2156만원, 종합부동산세 3229만원 등이었다. 경희대 법률학과를 졸업한 문 후보 역시 부동산 비중이 5억6920만원으로 가장 컸다. 경남 양산시 매곡동 땅 2635㎡(1억7346만원)와 제주 한경면 임야 4485㎡에 대한 지분 25%(627만원) 등의 토지를 비롯해 경남 양산시 매곡동 243㎡ 규모 단독주택(1억3400만원) 및 86㎡ 규모 근린생활시설(3318만원), 38㎡ 미등기건물(798만원), 부산 사상구 엄궁북로 건물 임차권(7000만원), 어머니 명의의 부산 영도구 남항동 83㎡ 아파트(84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및 장남 명의로 6억2614만원을 신고했으며, 개인 간 채권 3000만원도 신고했다. 차량은 2001년식 2900cc 렉스턴(592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출연한 법무법인 부산 출자지분(23%)은 8370만원이었다. 최근 5년간 세금 납부 실적(본인•배우자•어머니•장남 명의)은 소득세 1억2073만원, 재산세 2545만이었다. 세금 체납 이력은 없었다. 문 후보는 1975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의 전과가 1건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후보자 등록은 새누리당의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무소속 김소연(전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 김순자(민주노총 울산지역연대 울산과학대지부장), 박종선(전 삼협기획주식회사 사장) 등 6명이 등록한데 이어 마감일인 이날 무소속 강지원 후보가 추가 등록함으로써 총 대선후보는 7명으로, 지난 2007년 대선 때의 12명에 비해 줄었다. 박 후보와 문 후보를 비롯한 7명의 대선 후보 등록자들에 관한 자세한 기본정보,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세금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사항 등을 홈페이지(http://info.nec.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보스턴총영사관 재외투표 일정>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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