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아마존에 세일즈 텍스 부과 압력 |
보스톤코리아 2012-11-23, 00:43: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패트릭 주정부는 아마존닷컴을 이용시 내년부터 매사추세츠 주 소비자들에게 세일즈 텍스를 부과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연방법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업체는 매사추세츠 주내에 지점이나 사무실이 있지 않는 경우 소비자들에게 세일즈 텍스를 부과하지 않을 수 있다. 아마존은 이 법에 근거해 지금껏 주내 소비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아왔다. 패트릭 행정부는 그러나 아마존이 올해 초 레딩 소재 테크놀로지 회사 키바 시스템을 구입했고 케임브리지 새 사무실을 위해 엔진니어를 고용하고 있는 점을 들며 6.25%의 세일즈 텍스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내 판매업체, 유니온, 관료 등으로 구성된 매사추세츠 메인스트리트 공정연합에 따르면 매사추세주 정부는 주민들의 온라인 구매로 인해 2011년 한 해동안 3억8천7백만불의 세금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 정부는 지난 6개월 동안 수차례 아마존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매사추세츠 주민들에게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해 왔다. 아마존은 현재 8개 주에서 세일즈 텍스를 부과하고 있으며 다른 6개주의 경우 일정 기간안에 세일즈 텍스 부과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례로 물품 배송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뉴저지에 물류센터를 건설하고 있는 아마존은 내년 7월부터 7%의 세일즈 텍스를 부과하도록 뉴저지 주와 합의 했다. 아마존은 미국내 40개의 물류창고와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2만여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는 가까운 장래에 뉴저지와 유사한 물류센터를 주내에 건설할 것을 협의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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