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이상물가 상승률 따라잡기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고, 첫 월급을 받고, 지금까지 자신을 도와준 분들을 이리저리 헤아려보고, 그리고 그 분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보답할 것을 계산하고 나면 첫 월급의 기쁨도 어느새 가라앉게 됩니다.  이 돈을 언제 모아서 결혼도 하고, 집도 사고, 애도 키울지를 생각하면 막막해지기 마련입니다.  거기다가 노후까지 생각이 미치면 매월 들어오는 수입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돈을 모으기 위해 흔이들 찾게 되는 방법이 매월 정액으로 적립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몇 년을 애써 모아 만든 돈의 이자가 물가상승률을 따라잡는 데에도 버거운 수준이라면 큰 의미가 없을 것 입니다.  특히 미국내 대부분 은행의 이자율은 평균 물가상승률을 따라잡기도 힘든 수준입니다.  

어디로 가야하나?
그래서 다소간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기대수익이 높은 투자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돈이 어떤 돈인데, 위험하게 투자할 수 있을지 망설여질 것 입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은 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잘못하면 크게 손해를 볼 수 있고 은행은 안전하지만 저금리현상으로 이자율이 저조합니다.  적당한 수익률과 동시에 안전성도 유지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바로 펀드 입니다.  그 중에서도 적립식 펀드는 일정 기간동안 꾸준히 돈을 모아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립식 펀드란 무엇일까요?

적립식 펀드의 원리와 장점
정기적으로 같은 상품을 같은 금액만큼 사들이면, 상품의 가격이 비쌀 때는 적은 수량을, 상품의 가격이 낮을 때는 많은 수량을 사들이게 됩니다.  그 결과 상품을 한번에 사는 것 보다 평균 매입가격이 낮아지는 장점이 있는데 이를 '달러 코스트 평균법' 이라고 하며 적립식 펀드가 바로 이 원리를 이용한 펀드입니다.  투자시점을 분산시켜 자산의 매입가격을 낮추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시장이 하락할때 일정한 방어력을 갖게 되는 것 입니다.  여기에 가치주나 배당주 펀드처럼 수익률 방어력이 우수한 펀드를 고른다면 투자자는 창과 방패를 동시에 갖게 되는 셈입니다.  결국 적립식 펀드의 장점은 주가등락에 따른 수익률 변동의 크기를 낮추는 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어떻게 혹은 어떤식으로 자산을 모아야 할 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다면 재정전문가와 상의하여 미래를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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