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한인회장 한선우 씨 물망 |
보스톤코리아 2012-11-19, 16:09:52 |
한 씨가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들일 경우 이사회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차기 한인회장에 한선우 씨를 승인하게 된다. 이어 한인회는 총회를 열어 이사회의 승인 사안을 의결에 부친 후 통과시켜야 한 씨가 정식으로 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직에 취임할 수 있다. 한 씨를 추천한 유 회장은 민주평통에서 회장 직무대행을 할 당시 한 씨와 함께 일한 경험을 언급하며 “한선우 씨야말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한인사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화합형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다. 한 단체의 간사 역할을 무리없이 잘 수행하며 단체가 운영되는 원리나 회장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기에 한인회를 누구보다도 더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기 이사 역시 한 씨와 함께 같은 교회에 다니면서 수십년을 알고 지낸 막역한 사이임을 소개한 후 “한 씨가 한인회를 맡는다면 한인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 10월 22일 마감된 38대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입후보 등록자 부재로 인한 한인회장 추천에 대한 사안이 중요 안건이었으므로 총 14명의 이사 중 10명의 이사가 참석했다(남궁연, 안병학, 이병현, 유한선, 이학렬, 전옥현, 김영기, 송광희, 박재범, 강승민). 이사회에서는 한인회장 추천에 앞서 한인회장의 자질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 회장은 “한인사회를 하나의 목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인회가 좀 더 도약할 수 있는 진취적 성향의 한인회장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남궁연 이사 또한 “한인회관도 마련되었고 그간 유 회장의 노력으로 한인회보의 안정화, 대한민국 알리미 운영, 영어회화 과정 운영, 한미 합동퍼레이드 진행, 무료 재정 컨설팅 서비스 운영 등 한인회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놓은 만큼 차기 회장은 이를 기반으로 더욱 더 한인사회에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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