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증세 고수, 주가는 폭락세 |
보스톤코리아 2012-11-19, 14:54:3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지난 1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성공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ㆍ외교 현안은 물론 이민정책과 기후변화대책 등 2기 행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폭넓게 제시했다. 그는 `재정절벽(fiscal cliff)' 문제 및 세제개혁 방안과 관련해 공화당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고 “우리는 일자리, 세금, 재정적자와 관련해 연말까지를 시한(deadline)으로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부자들을 위한 세금감면을 놓고 논쟁하느라 중산층을 볼모로 잡아선 안된다"며 전 소득계층에 대한 세금감면을 주장하고 있는 공화당의 `양보'를 압박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부자들에 대한 세금 인상 방침을 고수함으로써 '재정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이 조속히 해결되기 어려우리라는 예상으로 기자회견 이후 주가는 폭락세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