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선 직후 총기 판매 급증 |
보스톤코리아 2012-11-19, 14:53:4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직후 미국에서 총기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실시한 총기 소지자들과 총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신원조회 건수는 전월보다 1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현상은 오바마 2기 행정부가 총기 소유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미국인들이 총기 구매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 유세 기간 "폭력 사태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더 많은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면서 2004년 만료된 총기소유금지법 부활 가능성 등 총기 소유 규제 강화를 시사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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