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성탄절을 맞아 이국적인 선물을 준비하고 불우한 지구촌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 이조의 기회가 있다.

수공예품 전문점 포크 아트 마븐스(Folk Art Mavens, 대표 제니스 하이든)에서 다양한 팔레스타인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불에서 400불 선까지 다양하다.

주로 온라인www.folkartmavens.com을 통해 판매하는 이 곳 제품은 올리브 나무로 만든 조각품들과 올리브 오일비누, 유리 세공품 등 전통적인 수공예품들이다.

특히 목공예품들은 아기 예수 탄생을 구현한 것에서부터 십자가까지 성서적인 소재들로 다양해 성탄 선물로는 그만이다.

또한 알록달록 다채로운 올리브 오일 비누는 세정력은 물론 스쿠알란, 비타민 E 등이 함유돼 젊은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입으로 불어 가며 하나하나 불에 구워 만든 유리 세공품은 또 어떤가. 모양과 색깔이 각각 달라 독특한 선물 아이템이다.

그외에도 이곳에는 팔레스타인 전통 의상이나 장신구, 손으로 엮어 만든 바구니, 올리브 오일 등 다양한 제품들이 수두룩하다.

이 물건들은 하이든 대표가 팔레스타인을 방문해 직접 구매해 오는 것들로, 외국에 물건을 공급할 판로가 없는 현지 수공업자들을 돕는 한편,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하고 이국적인 수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윈-윈 아이템이다.

더구나 수익금의 5%를 East Refugee Aid (www.ANERA.org)라는 난민후원 단체에 기부하는 하이든은 매해 중동 지역을 방문해, 이들의 시설들을 돌아보고 있다.

포크 아트 마븐스는 콩코드에 위치해 있으며, 예쁘게 진열된 선물의 집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요즘 박물관, 교회, 소비자들에게 팔레스타인 산 수공예품들을 공급하느라 분주하다. 또한 온라인 www.folkartmavens. com 은 다양한 선물 용품과 함께 알림, 세일 정보, 소매상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매일업데이트가 이루어 진다.

한편, 포크 아트 마븐스는 이번 성탄절을 앞두고 한인 구독자들을 위해 할인행사를 제공한다. $250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해 준다는 것. 웹사이트에 로그인해서 구매가 완료되면 체크 아웃 페이지 하단의 쿠폰 박스에 241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른 후 ‘submit’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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