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가격 올라도 렌트를 선호 |
보스톤코리아 2012-11-01, 23:48:0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많은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렌트 가격이 올라도 집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렌트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 주는 최근 18개월 동안 미국에서 3번째로 렌트 가격이 많이 상승한 주다. 2011년 1월부터 2012년 6월 사이에 매사추세츠 주의 렌트 가격은 23.5%가 상승하였다. 매사추세츠 주보다 렌트 가격이 더 많이 상승한 주는 노스 다코타(32.9%)와 뉴욕(24.9%)밖에 없다. 렌트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평균 렌트 가격이 올랐음에도 매사추세츠 주민들은 주택을 구입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 특히 렌트를 하여 거주하는 사람 중 24%는 평생 주택을 구매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렌트를 이용하는 사람 중 47%는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주택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렌트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답했다. 앞으로 렌트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44%였으며, 반면에 렌트 가격이 떨어지거나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57%였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ApartmentList.com)의 존 캅스 CEO는 “렌트를 하는 사람 중 1/4에 가까운 사람들이 주택을 구입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한 것은 아메리칸 드림이 변하고 있다는 의미다”라며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오랜 기간 동안 렌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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