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브라운에 5포인트 차로 앞서 |
보스톤코리아 2012-10-31, 12:59:08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장명술 기자 = 연방 상원의원 도전자인 엘리자베스 워렌 후보(민주당)가 현임 연방 상원의원 스캇 브라운을 최근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스톤 공영 라디오 방송 WBUR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워렌 후보는 48%를 기록, 43%에 그친 브라운 상원의원을 4.4%인 오차범위를 벗어난 5% 격차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실시된 같은 여론조사에서는 브라운 후보가 4% 앞서 있었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다. 여론조사 분석가 스티브 콕젤라 씨는 “지난 여론 조사 시기는 오바마 대통령이 첫번째 TV토론을 죽쑤고 난 직후로 민주당 선거본부에는 최악의 주라고 볼 수 있었다”고 지난 여론조사에서 워렌후보가 저조했던 원인을 분석했다. 콕젤라 씨는 “4포인트 뒤쳐진 상태에서 5포인트 리드 상태로 변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MassINC Polling Group이 유권자 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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