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입학 필수코스 'CSS 프로파일' 원서 마감 대부분 11월 중순 |
보스톤코리아 2012-10-31, 12:47:25 |
(애틀란타 = 애틀란타 조선) = 사립대학에 입학하기 원하는 학생은 연방재정보조인 펩사(FAFSA) 신청과 함께 흔히 프로파일로 불리는 학비보조신청서(CSS Financial Aid Profile, 이하CSS Profile)를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재정보조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과 데이터입력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있으며 자녀가 12학년이 돼서야 천정부지로 치솟는 엄청난 학비문제를 현실로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만일 재정보조를 가정형편에 맞게 지원받지 못한다면 자비로 자녀를 대학진학시키기는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립대학은 1년 총비용이 거의 6만달러이상 이기 때문에 설사 원하는 대학에 합격되더라도 크나큰 학비부담으로 인해 쉽게 대학진학을 이루기는 여간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CSS 프로파일 신청서류에는 최대 330개 이상 질문사항이 들어 있으며 한번 제출한 서류는 그 내용을 정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서류 작성시 큰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가정으로부터는 비즈니스 보조양식까지 요청하고 있으며 일부 사립대의 경우 마감기한이 10월말 혹은 11월 중순인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유의해 재정보조 신청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더욱이 매년 1월 1일이 되면 전국적으로 연방정부의 재정보조양식인 펩사신청이 시작되지만 펩사에서 요구하는 아주 기본적인 제한된 질문내용들과는 달리 CSS 프로파일은 매우 자세하고도 상세한 개인 및 사업체의 수입내용과 더욱 확대된 자산내역의 질문들을 포함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칼리지 보드의 웹사이트(www.collegeboard.com)를 통해 먼저 등록비 5달러를 내고 등록을 한 후 작성을 시작하게 된다. 학생이 입학 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CSS 프로파일을 요구하는 경우 한 학교당 18달러씩 추가로 칼리지보드에 지불해야 한다. 접수 시기의 경우 칼리지 보드에서는 매년 10월 1일부터 다음해 연도의 CSS 신청 양식서를 접수하게 되며 칼리지 보드에 CSS를 신청하려면 수수료 9달러를 내야하고 지원대학에 우편방식으로 서류를 발송해 주는 비용은 한 학교당 16달러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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